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탈리아 카민스키 (문단 편집) == 작중 행적 == Fate/Zero의 주인공 [[에미야 키리츠구]]의 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를 함께한 사람. 또한 키리츠구에게 마술과 전투 기술을 가르쳤으며, 그를 '사냥꾼'의 직업으로 끌어들인 장본인. 정리하자면 키리츠구의 실질적인 '''스승'''이자 '''양어머니'''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. [[마술협회]]에서 의뢰하는 각종 더러운 일을 대신 처리해 주는 대가로 보수를 받는 프리랜서 마술사 겸 암살자로 살아왔다고 하는데, 주로 봉인지정된 마술사들을 사냥하는 일이 많았다고 하니 '프리랜서 봉인지정 집행자'가 주 업무였다고 보면 될 듯. 평소처럼 협회의 의뢰를 받고 [[사도(TYPE-MOON/세계관)|사도]]가 날뛰는 알리망오 섬에 잠입했다가 [[에미야 키리츠구]]를 구해낸다. 이후 키리츠구에게 마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전반적은 설명을 해주고, 총을 주어 [[에미야 노리카타]]를 쏴 죽이게 만든다. 참고로 애니메이션판에선 키리츠구가 샤레이가 가지고 다니던 은제 칼로 복부를 찌르고, 뒤이어 노리카타가 유사시를 대비해 가지고 있던 호신용 권총으로 죽인 걸로 살짝 각색이 가해졌다.[* 일부에선 마술사가 화기류를 쓰는 게 설정 오류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는데, 현대 문명을 경멸하는 보수적인 사람들이 있으면 당연히 현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진보적인 성향의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. 후자의 대표적인 예로 시계탑의 로드인 [[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]]는 [[아이팟]]으로 음악을 듣는 걸 즐긴다. 에미야가의 마술 계통도 전투와는 동떨어져 있고, 노리카타가 당주일 때가 4대밖에 되지 않았으니 호신용으로 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 되지는 않는다.] 당시 소년이었던 키리츠구가 아버지를 쏴 죽이도록 한 것은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키리츠구 본인의 의지가 있었고, 노리카타의 결계에 키리츠구는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. 그러나 뒤이어 쫓아가면서 결계가 생각보다 돌파할 만하다는 것을 알자 키리츠구에게 그런 선택을 맡긴 자신에게 분노한다. 그에 대해 키리츠구가 "당신이 제때 도착했을지는 알 수 없었잖아."라고 말하자 "그건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이유로는 최악이야."라고 답변한다. 그 말을 들은 키리츠구는 "당신, 좋은 사람이네."라고 평가한다. 이 일 이후로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나탈리아는 키리츠구를 데려다 키웠지만, 애당초 나탈리아가 제대로 된 부모가 되어 줄 수 없었기에[* 오늘 번 돈은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펑펑 써 버리는 쾌락주의자라 애 엄마가 되기에는 모범적이지 못했다.~~그래도 묘사를 보면 키리츠구는 나탈리아를 양어머니처럼 소중하게 생각한 듯하니 넘어갈 수 있을 듯~~] 키리츠구는 조수로서 일하게 되었다. 애니판의 묘사를 보면 싫증 나면 언제라도 도망갈 수 있게 내버려 뒀는데도 키리츠구 본인이 스스로 이 길을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자 킬러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가르쳤고, 마술협회와 거래하여 에미야 노리카타의 [[마술각인]] 중 찌꺼기급인 20% 정도를 아들 키리츠구가 이어받을 수 있게 손을 써주었다. 그리고 키리츠구를 자주 '''[[성희롱]]'''했다고 한다(…) ~~[[쇼타콘]]?~~ 이런 과정에서 키리츠구에게 약간이지만 진짜로 [[모성애|사랑하는]] 감정이 있었다고 하며, 성희롱은 해도 흡정은 하지 않았고 언제나 다정하게 보살펴 주었다는 듯. 그렇게 키리츠구와 사냥꾼으로서 몇 년간 지내던 어느 날, 봉인지정 마술사 [[오드 볼자크]] 사냥을 위해[* 과거에 타겟으로 삼았다가 놓친 적이 있다고.] 그가 탄 비행기에 평범한 승객으로 위장하여 탑승 & 키리츠구는 목적지인 뉴옥에서 볼자크를 돕는 브로커를 처리 + 나중에 볼자크의 시체를 운반하는[* 애니판 묘사에 따르면 볼자크가 급병이 도져서 비행기 안에서 쓰러지고, 나탈리아가 의사를 연기해 치료하는 척하면서 아무도 접근 못 하게 차단 → 공항에 도착 후 병원 직원인 척 연기 중인 키리츠구가 끌고 온 구급차에 나탈리아와 볼자크를 싣고 도주한다는 완벽한 시나리오.] 이중 작전을 수행한다. 이게 처음엔 문제없이 잘 흘러가 타겟인 볼자크의 목숨은 쉽게 거두었으나,[* 소설판에선 묘사가 부족해 어떻게 죽였는지 알 수 없으며, 애니판에선 볼자크의 뒷자리에 앉은 나탈리아가 의자에 어떠한 주술을 새겨서 단번에 죽인다.] 예상치 못한 발악으로 인해 일이 엄청 꼬여버리게 된다. 볼자크가 몸속에 [[사역마]]인 사도봉(死徒蜂)을 다수 숨긴 상태였는데, 술자가 죽자 벌들이 폭주하여 비행기에 탑승한 300명이 넘는 승객 & 승무원을 닥치는 대로 쏘아 전부 [[구울]]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[[대서양]] 상공에서 고립된 것. 이후 겨우 조종석을 확보해 자신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며 뉴욕 국제 공항으로 향한다.[* 경비행기 정도는 조종할 줄 알지만, 당연히 대형 항공기 조종은 이와 전혀 다른 문제인 터라 관제탑과 교신, 조종사들이 갑작스런 사고로 죽었다는 설명을 하여 에스코트를 받았다.] 허나, 키리츠구는 300구가 넘는 구울들이 착륙과 동시에 탈출해 대도시에서 날뛰는 '만약의 상황'을 용납할 수 없었다. 결국 키리츠구는 눈물을 머금고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춘 비행기를 [[FIM-92 스팅어|스팅어 미사일]]로 격추시킨다. 최후의 대화에서 나탈리아는 키리츠구를 꼬마나 소년이 아닌 '키리츠구'라고 이름 그대로 부르며, 키리츠구 또한 "당신은 내 진짜 가족이야."라는 말과 함께 방아쇠를 당긴다.[* 이 대화에서 나탈리아가 좀 츤츤거리긴 하는데 애니판의 묘사에선 모성애를 더 강조했다. 나탈리아가 키리츠구에게 애정을 품은 건 확실하지만 이성애인지 모성애인진 불확실하다.] 폭파된 여객기와 300구의 구울과 함께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한다.[* 후술하겠지만, 이 부분에서 나탈리아가 어떤 마음으로 죽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. 따라서 애니를 보기 전에 원작 소설을 보면, 키리츠쿠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는 나탈리아의 통수를 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.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스팅어 미사일에 피격되고 나서 비행기가 폭발을 일으킬 때 나탈리아의 미소를 보여줌으로써 키리츠구가 옳은 선택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식으로 묘사한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